실패의 경험 > 말씀 묵상

<형통의 원리(스티븐 스콧 저)> 저자는 미국의 대표적인 마케팅 회사 ‘아메리칸 텔레캐스트’의 설립자로 <포춘> 500대 기업 CEO 중 여덟 번째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6년 동안 아홉 군데 직장에서 실직과 해고를 당했습니다. 

세 번째 직장에서 해고되었을 때는 단순히 상심한 것이 아니라 씻지 못할 굴욕을 당했습니다. 

당시 상사(마케팅 부사장)는 점심 시간 직후에 그를 해고할 것이라고 온 부서에 떠들고 다녔습니다. 

점심시간 후 부사장은 자신을 불러 “자네는 내 ‘평생에’ 단연 가장 실망스러운 존재야! 자네는 마케팅 분야에서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지금부터 이십 분을 줄 테니 서둘러 책상을 비우게!”라고 했습니다. 

부서의 모든 사람이 힐끔힐끔 쳐다보는 가운데 책상을 비우는 내내 뼛속까지 굴욕감이 밀려왔습니다. 

모아 둔 돈도 없는데 아내와 아홉 살배기 딸을 어떻게 돌봐야 할지 앞이 캄캄했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왜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일이 잘 풀리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게리 스몰리 박사를 만나 성경의 지혜와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에 적용해 보라는 조언을 받고 그 원리에 따라 살아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열 번째 일에 도전했을 때 그는 한 동업자와 작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5천 달러를 투자했고, 자신은 자신이 확보한 상품의 판로를 개척했습니다. 

그때 그가 개발한 텔레비전 광고와 마케팅 캠페인은 불과 5개월에 매출을 제로에서 한 주에 백만 달러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이후 35년간 수백 편의 광고와 수십 개의 마케팅 캠페인을 만들어 이 작은 사업체로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는 아홉 개의 직장이 실패 같았지만 매번 새로운 기술을 익혔습니다. 이 아홉 가지 기술은 열 번째 일에서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보물찾기를 통해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매번 직장에서 실패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늘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고 계셨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타이밍과 방식대로 일을 이루셨을 뿐이였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새로운 직장에 들어갈 때마다 요청했던 작은 성공을 주시는 대신, 매번 실패를 통해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 새로운 기술을 익히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아홉 가지 기술을 장착했을 때 마침내 열 번째 일을 다룰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출은 3백만 달러를 넘어섰고, 직원당 수익은 백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자신이 재난이라고 생각했던 실패가 사실은 보물이었습니다. 

자신이 달라고 기도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값진 보물이었습니다. 

자신의 멘토인 게리 스몰리는 자신이 경험한 문제와 시련과 역경이 자신의 삶 속에서 만들어 낸 숨은 보물임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 뒤로 평생에 걸쳐서 이 숨은 보물을 발견해 온 결과, 자신의 태도와 삶의 궤적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덕분에 절망이 소망으로, 후회가 감사로, 슬픔이 행복으로, 염세주의가 낙관주의로 바뀌었습니다. 심지어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모든 고난이 축복으로 반드시 바뀌는 그날이 옵니다.

그 영광스런 날을 바라보고 현재의 고난이 어떻다고 해도 기쁨과 감사로 인내하면 반드시 그 날은 오게 되어 있습니다.

샬롬 ~~!!
현재의 고난보다 앞으로 다가올 영광스러운 그날을 바라보며 인내하며 승리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