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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행복과 기쁨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귀한 줄 모르고, 너무 가진것이 많으면 감사할 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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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13:5]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귀한 줄 모르고, 너무 가진것이 많으면 감사할 줄 모릅니다. 

어떤 사람이 날이 저물어 밥을 지으려 하는데 부엌에 불씨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웃 마을에서 불씨를 얻어오기 위해 등불을 들고 밤길을 나섰습니다.

십리길을 걸어 헐레벌떡 뛰어온 그에게 이웃 할아버지가 불씨를 주면서 한심하다는 듯 한마디 했습니다.

아니 이사람아! 들고 있는 등불을 두고 어찌 이리 먼 길을 달려 왔는가!

 

그는 자신이 들고 있는 등불을 까맣게 몰랐던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불씨를 얻기 위해 그 같은 고생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어리석음을 비웃고 있지만 우리들 또한 결코 이런 범주에서 자유롭다고 자신할 수 없습니다.

불씨를 구하는 사람처럼 나 자신도 등불을 들고서 등불을 찾는 실수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행복과 기쁨 속에 살면서도 그 사실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면 그를 일러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에 쥐고 있는 행복을 알지 못하고 멀리서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복과 기쁨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샬롬~~!!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은혜와 사랑을 멀리서 찾기보다 가까이에서 눈을 열어 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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