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 말씀 묵상

욕심(欲心/慾心, greed) 혹은 탐욕(貪慾)이란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을 일컫는 말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욕심이란 식욕과 같은 자연적인 욕구가 아니라 소유욕 혹은 성취욕 같은 이기적인 욕망을 일컫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욕심이 잉태된다고 말함으로써 욕심이 유혹임을 시사해 줍니다 다. 욕심은 행위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마음속에서 맴돌다 사라질 수도 있는 유혹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라는 말씀은 욕심이라는 유혹에 넘어가면 결국 죄를 짓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아홉을 갖고 있으면 열을 채우려 하기에 늘 쪼들리고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아흔 아홉을 갖고 있으면서 백을 채우려 하기에 늘 불안하고 바쁜 것입니다.

백을 채우면 천을 채우고 싶고, 천을 채우면 만을 채우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듯이 그러는 사이 어느새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

지금이 최상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내손이 내 마음이 당장 채우려고 애 쓰지 않아도 인생은 저절로 채워지기 마련입니다.

그 또한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입니다.

샬롬 ~~!!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우리들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채워 오늘도 승리하는 복된 날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