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기쁨과 행복
행복은 누가 만들어 줄까요. 바로 우리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본문
한 백발의 노인이 어느 날 젊은 청년들을 모아놓고 인생에 대한 훈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울고 있던 어린 시절에는 시간이 마치 기어가는 것처럼 천천히 지나갔다.
내가 꿈을 꾸고 이야기했던 청년시절에는 시간이 빠른 걸음처럼 지나갔다.
내가 완전히 성인이 되었을 때는 시간이 마치 뛰어가는 것처럼 지나갔다.
내가 장년이 되어 능력을 과시할 자리에서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시간이 마치 구름처럼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내 머리가 흰색으로 변하여 노인이 된 지금엔, 시간은 이미 나에게서 지나가 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국 고전에 "인생이란 백마가 달리는 것을 문틈으로 내다보는 것처럼 삽시간에 지나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젊어서는 인생이 꽤 길게 느껴지지만 나이 들면 화살처럼 달리는 백마를 문틈으로 얼핏 본 것처럼 인생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나이든 어른들이 세월이 빠르고 인생이 덧없다고 말하는 것은 나이든 것이 아쉬워서가 아니라 사실상 인생이 기쁘지 않았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 번 밖에 살지 못합니다. 한 번 밖에 살 수 없으니 살아있는 동안 참으로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인 듯 최선을 다해 살고 지금이 생애의 최고의 순간인 듯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쫓는 것이고 원망은 잊는 것입니다.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 것입니다.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이별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입니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입니다.
자유는 즐기는 것이고 속박은 날려버리는 것입니다. 웃음은 나를 위한 것이고 울음은 남을 위한 것입니다.
기쁨은 바로 행복입니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줄까요. 바로 우리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천국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샬롬~~!!
남은 여생 주님과 함께 믿음으로 천성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 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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