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마음
우리의 마음이 말씀을 통하여 새롭게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본문
상담의 기법중에 이런 기법이 있습니다. 두 장의 상반된 그림을 조그마한 상자 속에 넣었습니다.
한 장은 웃는 얼굴, 밝은 얼굴의 그림과 또 다른 한 장은 우는 얼굴, 슬픈 얼굴의 그림입니다.
두 그림들을 넣은 상자에 두 개의 구멍을 뚫고, 내담자에게 작은 구멍을 통해서 상자 속에 있는 두 장의 그림을 동시에 들여다보도록 합니다.
두 장의 그림을 동시에 보니까, 어떻게 보면 웃는 듯한 모습이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우는 듯한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자기가 느끼고 있는 지금의 마음의 상태와 환경과 상황에 따라서 보는 시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과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의미를 갖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를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세상은 당신이 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심히 부패했기 때문에 그 마음이 무엇을 보든 부패한 결과만 초래합니다.
예컨대 조금만 우리의 마음을 넓히면, 우리 자신도 편하고 다른 사람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넓고도 밝은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는 우리의 환경과는 달리 얼마든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우리의 마음이 말씀을 통하여 새롭게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변화된 마음의 눈으로 볼 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관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우리 앞에 놓인 삶을 바라볼 때,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되는 은혜를 볼 수 있습니다.
샬롬!!~~
오늘도 복되고 거룩한 주일 믿음의 눈을 열어 영적인 세계를 바라 볼 수 있는 영의 눈이 열려 지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말씀 묵상] 예후의 기름부음, 심판의 시작 (열왕기하 9장 1-13절)2024-09-18
-
[말씀 묵상] 나 하나쯤이야..2024-09-18
-
[말씀 묵상] 누구와 연합할 것인가 (열왕기하 8장 16-29절)2024-09-17
-
[말씀 묵상] 추석 덕담 모음2024-09-17
-
[말씀 묵상] 우연이 아닌 섭리 (열왕기하 8장 1-15절)2024-09-16
-
[말씀 묵상] 좋은 동반자2024-09-16
-
[말씀 묵상] 사마리아의 참상의 반응 (열왕기하 6장 24 - 7장 2절)2024-09-14
-
[말씀 묵상] 분노의 독소2024-09-14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