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아름답고 선한 말
말하기 전에 항상 이 세 가지 문을 통과하는 것이 지혜의 길이라 했습니다.

본문
옛날 어느 상인이 시장 바닥에서 세상에서 성공하는 지혜, 사람을 얻고 지위를 얻고 돈을 얻고 출세하는 지혜를 판다고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사람들은 그 지혜를 사기위해 몰려들었고 상인은 모인 사람들로부터 선불을 다 받았습니다.
그리고 말 한마디를 남기곤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말조심 해!」말조심 하는 것이 인생의 성공을 가져오는 지혜라는 말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말입니다.
주자가 남긴 교훈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남을 험담하는 사람은 경망한 자요, 이와 더불어 맞장구치는 사람은 비겁한 자요, 이를 듣고 전하는 사람은 간사한 사람이다."
데이라는 사람이 쓴 `황금문` 이라는 책 속에 보면 사람은 어떤 말을 하기 전에 세 개의 황금문을 지나야 합니다.
첫째, 그 말이 진실이냐? 진실인지를 확실히 알기 전에는 말하지 마라.
둘째, 그 말이 필요한 말이냐? 꼭 필요한 말 외에는 말하지 마라.
셋째, 그 말이 친절한 말이냐? 아무리 진실하고 필요한 말이라 해도 친절해야 한다.
말하기 전에 항상 이 세 가지 문을 통과하는 것이 지혜의 길이라 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말인데, 이 말 때문에 서로 상처받고 인간관계가 멀어지고 씻을 수 없는 상처로 괴로워들 합니다. 반면에 아름답고 선한 말을 하면 얼마나 힘이 되고 좋은지...
어떻게든 선하고 듣기 좋은 말하기를 힘써야겠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끼리 주고 받는 말에 가시가 돋혀 아픔을 주는 말이 되지 않도록...
직장과 이웃에서 서로를 감싸주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들이 오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샬롬 ~~!!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 축복의 말로 서로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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