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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등의 짐

모든 사람들은 무언가를 지고, 이고, 메고, 들고 다닙니다.

본문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55:22]

 

모든 사람들은 무언가를 지고, 이고, 메고, 들고 다닙니다.

우리 등에 짐이 없었다면 우리는 세상을 바로 살지를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등에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우리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우리 등에 짐이 없었다면 우리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우리 등에 있는 짐의 무게는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이제보니 우리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우리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였습니다.

우리 등에 짐이 없었다면 우리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우리 등의 짐 때문에 우리는 늘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우리 등의 짐은 우리의 기쁨을 전해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 때는 짐을 심어야 헛바퀴가 돌지 않듯이 우리 등의 짐이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 하나를 잘 넘게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짐, 가족의 짐, 직장의 짐, 이웃의 짐, 가난과의 짐, 몸이 아픈 짐, 이별의 짐들이 우리 삶을 감당하는 힘이 되어 오늘도 주님과 함께 최선을 다하며 살아 갔으면 합니다.

 

샬롬!!~~~
나에게 짐이 있다는 것이 은혜이고 축복임을 깨닫고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짊어지고 나아 가는 복된 삶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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