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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하나님께 감사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본문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편30:4-5]

 

다음과 같은 상황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당신은 오랫동안 중세 시대의 어둡고 축축한 지하 감옥에 갇혀 있으며, 현재 처형이 임박해 있는 상태입니다. 

몸에서는 냄새가, 아니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납니다. 감방 안은 칠흑같이 어둡습니다. 입고 있는 옷은 오래전에 더러운 누더기가 되었고, 사방이 끈적거리는 감방 안에서는 고약한 오물 냄새가 납니다. 

 

어느 날 간수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철커덩! 문이 열리면서 간수가 고함을 칩니다. 
“누군가가 당신의 몸값을 지불했소. 이제 당신은 자유요!” “뭐라고?” 

당신은 비틀비틀 지하 감옥의 계단을 오르면서 몸을 돌려 간수에게 묻습니다. “몸값이라고요? 
그가 낸 몸값은 얼마였습니까?” 
간수가 중얼거립니다. 
“당신을 대신해서 죽어야 했지.” 

 

당신이 묻습니다. 
“그는 언제 저를 대신해서 죽나요?” “이미 죽었소.” 
간수는 어서 돌계단을 올라가라고 손짓합니다. 어안이 벙벙해진 당신은 계단을 오르다가 마지막 출입문 앞에서 다시 한 번 묻습니다. 

 

“그 사람은 어떻게 죽었습니까?”
“그가 알고 있던 방식대로 죽었소. 산 채로 도륙당했지.” 
“어떻게 이런 일이!” 

 

이런 경우 놀라움으로 인해 감사의 마음이 몇 배로 더 커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당신은 놀란 가운데서도 자유를 만끽하며 친구들에게, 모든 사람에게 달려가 당신이 얼마나 감사한지 열렬히 외치지 않을까요? 

<감사의 기술(샘 크랩트리 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몸값을 지불하셨으며, 그분 자신이 곧 몸값이고 그리스도께서는 빚을 갚을 길이 없는 포로들의 빚을 대신 갚아 주셨다고 말합니다.

자유의 몸이 된 포로들에게서 감사의 마음이 솟구치는 것은 너무나도 온당한 일이다.라고 말합니다. 

두 개의 신장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는데 두 개의 신장을 주시고, 눈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눈물샘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는데 눈물샘을 주시며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오존층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는데 오존층을 주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혜자로서 은혜를 베푸신 분께 크나큰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이 발생하면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을 하고 삽니다. 

주어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고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며 감사를 잊고 살기 쉽습니다. 

지혜있는 사람은 감사로 가득한 삶을 살지만 미련한 사람은 욕심을 따라 살고 원망과 불평을 입에 달고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으로 시기와 질투로 가득 삶을 살아 갑니다.

 

샬롬 ~~!!!
한 번 밖에 없는 소중한 인생 후회 없이 지혜로 기쁨과 감사와 소망과 행복으로 가득한 복된 주일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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