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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세 가지 전쟁

우리는 이 삼전에서 꼭 승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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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에베소서6:12]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세 가지 전쟁을 하게 됩니다. 

첫째는 자신의 내면과 싸우는 내전으로 흔히 갈등이라 부릅니다. 

이는 마음 속에 양심과 욕심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인데, 양심이 매번 승리하면 좋겠지만 현실에선 그 반대로 대부분 욕심이 승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이해관계가 얽힌 삶의 현장에서 남보다 하나라도 더 차지해 보다 안락한 삶을 누리려는 본능적 동기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갈등에서 패배한 양심이 상처를 입는 내성이 생기고 이를 계속 방치하면 결국 양심은 죽고 오로지 욕심만 남게 되므로 두 마음을 잘 다스려 지나친 욕심은 버려야 합니다.

 

둘째는 자신의 외부환경과 맞서는 외전(外戰)으로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뜻하지 않은 시련을 겪는데 이러한 시련 모두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말을 보통 운명이라고 말하지만 실상 삶은 선택입니다. 

이같은 외전에서 궁극적으로 승리하기 위해선 시련을 즐기는 인생관을 터득하는 것입니다.

시련은 마치 계절과 같아 순환하므로 한 번의 혹독한 겨울이 지나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련은 혹독한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동백처럼 시련을 기쁨으로 극복하는 자를 결코 이기지 못하는 법입니다.

 

셋째는 공허함과 싸우는 허전(虛戰)으로 노인 자살률이 높은 것도 바로 이 허전에서 패하기 때문입니다. 

공허함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족이나 친구같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남으로써 생기는 마음의 허전함을 말하는 것으로 대부분 이로부터 비롯되는 외로움으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공허함과 싸우는 허전에서 승리해 천수를 누리기 위해서는 마음을 열어 "영적 필요"를 채우므로, 내적인 평화와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삼전에서 꼭 승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이신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그 안에 들어 있는 사랑과 감사, 용서 배려, 나눔으로 입으로 만이 아닌 행함으로 산다면, 가슴과 마음, 육신에 큰 행복이 함께 할 것입니다.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승리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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