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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비교의식

비교의식은 우리를 끝없는 경쟁으로 몰아넣고 쉴 새 없이 우리를 피곤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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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누가복음6:45]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가이자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마쓰시다는 94세의 나이로 운명할 때 까지 570개 기업에 종업원 13만여 명을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 자리에 있었습니다. 

금수저처럼 보이는 그는 사실은 아버지의 파산으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자전거 점포의 점원이 되어 밤이면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을 흘리던 울보였습니다.

 

어느 날, 한 직원이 마쓰시다 회장님에게 물었습니다.

“회장님은 어떻게 이처럼 큰 성공을 이루셨습니까?”

이에 회장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지! 그 세 가지 큰 은혜는 가난과 허약함, 못 배운 것이야”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 직원이 말했습니다.

“이 세상의 불행을 모두 갖고 태어나셨는데도 오히려 하늘의 은혜라고 하시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회장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가난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네. 

또 허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도 일찍이 깨달아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써 지금 90살이 넘었어도 30대의 건강으로 겨울 철에도 냉수마찰을 한다네!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어 배우는데 노력하여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다네. 

이러한 불행한 환경이 나를 이만큼 성장시켜주기 위해 하늘이 준 시련이라 생각되어 항상 감사하고 있다네.”

마쓰시다 회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불행과 시련과 악조건을 오히려 하늘이준 은혜로 생각하고 열심히 자기를 훈련하고 노력하여 누구보다 값지고 훌륭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들, 고생 한번 안하며 멋진 차와 큰 집에서 떵떵거리며 사는 사람들,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외모를 가진 사람들, 똑똑한 머리를 가지고 태어난 인재들, 등 그 누군가와 비교하고 부러워하며 부모탓 조상탓을 할 때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감사하며 성장의 좋은 기회로 삼는 노력보다는 환경을 탓하고 남을 탓하며 매사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비교의식 속에서는 상대적 빈곤감과 열등감으로 더 불행해 질뿐이며 참된 행복과 만족을 얻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보다 더 가진 사람을 항상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비교의식은 우리를 끝없는 경쟁으로 몰아넣고 쉴 새 없이 우리를 피곤하게 합니다.

비교를 하면 불평이 생기고 불평을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상대적 빈곤감으로 사람들은 우울해지고 사람이 미워지고 마음의 병까지 생깁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말하기를 "비교의식이야 말로 이 시대에 사탄이 우리의 영혼을 피폐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했습니다.

비교의식은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들, 즉 낙심, 열등감, 원망, 우월감, 비판.. 모두가 마귀가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서도 비교의식을 버리고 감사하면서 살아야 행복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샬롬 ~!!!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주님으로 인하여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행복한 자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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