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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용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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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요한일서4:20]

 

남아공의 만델라 대통령은 억울하게 27년 동안 외딴섬의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진실과 화해> 위원회를 설치하여 복수의 악순환을 끊고자 했습니다. 

규칙은 간단했습니다. 백인 경찰이나 군인이 자발적으로 고소자들 앞에서 범행을 털어놓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그 범죄로 인해 재판을 받거나 처벌받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청문회 자리에서 반드 브렉이라는 경찰관이 자기의 죄를 털어 놓았습니다. 

자신과 동료들이 18세 소년을 총으로 쏘고 시체를 불태운 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그 시신을 바베큐처럼 불에 그슬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8년 후 반드 브렉은 다시 그 집으로 가서 소년의 아버지를 체포했는데, 불쌍한 그 아내는 경찰관들이 남편을 장작더미에 묶어놓고 몸에 휘발유를 끼얹은 뒤 불을 붙이는 광경을 강제로 지켜봐야 했습니다. 

아들과 남편을 차례로 잃은 노부인에게 법정에서 말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판사는 물었습니다.
"반드 브렉 씨에게 무엇을 원하십니까?" 

그녀는 남편의 장례를 제대로 치를 수 있도록 부탁한 후 한 가지 요구 사항을 추가했습니다. "반드 브렉 씨는 제 가족을 모두 데려갔습니다. 

그러나 저에겐 아직도 그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이 많습니다. 제가 엄마 노릇을 할 수 있도록 한 달에 두 번 우리 집에 와서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나는 반드 브렉 씨가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다는 것과 나도 그를 용서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나는 내가 정말 용서했다는 것을 반드 브렉 씨가 알 수 있도록 그를 안아주고 싶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인생의 참된 성공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 덩어리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해 주는것이 참된 성공입니다.

 

샬롬 ~!!
모든것을 합력하여 기쁨과 행복을 주시는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 배려하고 귀하게 여기는 복된 삶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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