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 말씀 묵상

<인생의 응어리를 풀라>라는 책의 저자 크리스티 김은 용서하지 않은 자가 당하는 영적 피해를 12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용서하지 않으면 마음이 더러워 집니다. 

둘째, 용서하지 않으면 사탄이 틈을 탑니다. 

셋째, 용서하지 않으면 미워하는 사람을 닮아갑니다. 

넷째, 용서하지 않으면 그런 이성과 결혼하게 됩니다. 

다섯째, 용서하지 않으면 주님과 멀어집니다. 

여섯째, 용서하지 않으면 주님을 닮아갈 수 없습니다. 

일곱째, 용서하지 않으면 관계가 회복되지 않습니다. 

여덟째, 용서하지 않으면 몸이 쇠약해집니다. 

아홉째, 용서하지 않으면 외롭게 삽니다. 

열째, 용서하지 않으면 과거에 묶입니다. 

열한째, 용서하지 않으면 상처가 치유되지 않습니다. 

열두째,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용서는 “나는 선하고 상대는 악하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은 대로 다른 사람을 490번까지 용서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쓴 마음을 치료하는 명약으로 받아들인 손양원 목사님은 두 아들을 죽인 사람을 용서하고 양아들로 삼았습니다. 

용서하지 않고 살면 그 유지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정서적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분노, 원한, 증오 등의 감정을 유지하는 데 많은 정신적 에너지가 소모되고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으로 고비용이 들어갑니다. 

면역 체계의 약화로 인한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불면증, 두통 등으로 인한 신체적 비용이 들어갑니다. 

사회적 고립과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과거의 노예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시간적 비용이 들어갑니다. 

쓴 마음의 강력한 독소는 자신을 괴롭히고, 인간관계에 불화와 갈등을 조장할 뿐 아니라 그 독으로 주변을 오염시켜 스스로 고립화시킵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31:34)"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문제 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용서란 깨끗하게 잊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상처의 흔적이 남아 있다 해도 그것을 문제삼지 않는 것입니다.

샬롬 ~!!
주님으로부터 용서 받은자가 남을 용서 할 수 있습니다. 용서받은 자로서 내 이웃을 용서하며 사랑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