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감사의 삶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본문
사람이 살아가면서 듣고, 보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알아야 하는데,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음에도, 오히려 그것으로 인하여 원망하고 불평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남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의 저자 헬렌켈러는 듣지 못하고 볼 수 없었습니다. 장애의 아픔으로 인하여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았던 헬렌켈러가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고 변화된 삶을 살게 됩니다.
"자신이 3일 동안 볼 수 있다면 첫 날에는 나를 가르쳐 준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 분의 얼굴을 보고,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을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둘째 날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터오르는 모습을 보고 저녁에는 빛나는 하늘의 별을 보겠습니다. 매일 볼 수 있는 태양, 태양이 지면서 하늘을 수놓은 노을의 아름다움, 그리고 밤 하늘의 아름다운 별들을 볼 수 있음이 감사입니다.
셋째 날엔 아침 일찍 큰길로 나가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점심 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쇼윈도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헬렌켈러가 가졌던 소망은 지극히 소박한 것들이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볼 수 있는 평범한 것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창조하시고 만드신 것들을 보면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 삶에 감사의 잔이 차고 넘치고 있음을 봅니다. 그럼에도 불평하고 원망하며 낙심하는 것을 볼 때마다 우리가 얼마나 어리석은 존재인지를 고백합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감사의 삶은 조건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샬롬~~!!
오늘도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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