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늙음과 낡음
마음을 새롭게 새로움으로 바꿔 보세요.

본문
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도리어 새로움이 있읍니다.
곱게 늙어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 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릴수 있습니다.
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허무와 절망밖에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농익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읍니다. 늙었으나 새로운 인격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젊었으나 쇠잔한 인격입니다.
겉은 늙어가도 속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아름답게 늙는 것입니다.
겉이 늙어 갈수록 더욱 낡아지는 것이 추하게 늙는 것입니다.
늙음과 낡음은 삶의 미추를 갈라 놓습니다. 글자 한 획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늙어가는 것이지요.
몸은 비록 늙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새로움으로 살아 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지 않습니다.
곱게 늙어 간다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멋 모르고 날뛰는 청년의 추함 보다는 고운 자태로 거듭 태어나는 노년의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행여 늙는 것이 두렵고 서럽 습니까? 마음이 늙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새로움으로 바꿔 보세요.
늙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줍니다. 그만큼 원숙해진 것이겠지요. 늙음은 새로운 원숙입니다.
하나님 말씀처럼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하여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하나님이 주신 연수대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곱게 익어가는 믿음의 삶으로 성숙해 나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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