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지혜로운 사람
지혜의 근본이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있습니다.

본문
한 노인이 중학교 근처에 집을 샀습니다. 처음 몇 주는 평온했습니다.
그런데 한 무리의 청소년들이 날마다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재미삼아 못 쓰는 깡통을 차곤 했습니다.
그 소리를 참을 수 없던 노인은 이상한 제안을 했습니다. “매일 여기 와서 이 깡통들을 차주면 매주 너희들에게 각각 3000원씩 주마.” 청소년들은 매우 기뻐하며 노인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후 노인은 아이들에게 사정이 여의치 않아 1500원씩으로 줄여야겠다고 했습니다. 실망스럽긴 해도 아이들은 수긍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노인이 깡통을 차고 있던 아이들에게 다가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정이 어려워져서 지금부터는 일주일에 500원씩 밖에 못 줄 것 같구나. 너희들이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그러자 한 아이가 “500원에 저 깡통들을 계속 차주기를 바라시는 거예요? 안 돼요. 이제 깡통 안 차줄 거예요”라고 말합니다.
그 뒤로 노인은 조용하게 살았습니다. 노인이 깡통 차는 아이들로 인해 화가 났을 때 소리를 지르거나 혼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화를 내지 않고 지혜로운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서로가 상처를 받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도 화가 날 때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보세요.
누구나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지식이 많으면 지혜로울 거라는 생각에 많은 지식을 쌓아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 지식을 쌓으면 과연 지혜로워질까요? 우리의 주변을 살펴보면, 지식을 가진 사람일수록 누구보다 교만하고 독선적이며, 겸손함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또 지식을 많이 쌓은 사람일수록 야심과 욕심이 많습니다. 또 지식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하나님과 멀어지고 타락과 악을 향해 걸어가면서 멸망의 길로 나아갑니다.
그렇다면 참된 지혜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지혜의 근본이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있습니다.
샬롬 !!~~
지혜의 근본이 되시는 우리 주님과 함께 오늘도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깨달음을 얻는 복된 주일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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