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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Never give up!

소망을 가진 사람들의 성공의 비결은 이룰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문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9:23]

 

처칠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기억되는 사람입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책을 써 여든 살이 넘어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처칠이 없었다면 히틀러가 승리했고, 세계는 암흑시대를 맞이했을 것입니다. 

 

어릴 때 처칠은 뛰어난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재무장관을 한 아버지는 아내에게 "아들이 목사가 되기에는 성격이 너무 안 좋고 변호사가 되기에는 머리가 나쁘니 군인밖에는 할 것이 없다"고 말해 사관학교에 보냈지만 두 번이나 떨어졌습니다. 

열세 살 때부터 폐렴을 앓았고 심장병에 시달렸습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줄곧 성적이 좋지 않았으며 게다가 수업 태도마저 좋지 않아서 늘 선생님에게 꾸지람을 듣는 문제 학생이었습니다. 

아버지로부터 "전혀 쓸모없는 놈"이라는 심한 꾸지람을 듣은 후에 하는 수 없이 고시원에 들어가 6개월간 과외 선생들로부터 집중적인 교육을 받으며 세 번째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때 사관학교 입시에는 세계의 여러 나라 중에서 하나를 정해 그 나라의 지도를 자세히 그리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처칠은 고민하다가 운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수많은 나라 중에서 뉴질랜드를 찍어서 집중적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나라 중 뉴질랜드를 그리라는 문제가 나와 기적적으로 세 번째 시험에 간신히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두 번이나 총리를 했습니다. 1940년 8월, 히틀러가 영국을 1,500여 대의 폭격기로 4개월간이나 폭격했습니다. 

처칠은 "만약 내가 죽는다면 독일군은 내 시체를 집무실 의자에서 끌어 내려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런던에 머물렀습니다. 

지하 대피소였지만 그 위에는 정부 건물이 있었기에 500파운드 폭탄에 직격당하면 그대로 끝장이 나는 위치였습니다. 

사람들은 처칠에 "폭탄 하나가 떨어질 때마다 우리 영국인 네 명이 죽어 나가는 걸 모르십니까? 항복하십시오. 어차피 독일이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무고한 인명이 지금 의미 없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당신 책임입니다. 당신 고집에 대한 대가를 국민들이 처참하게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제발 이성적으로 판단하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때마다 처칠은 방공호에서 뛰어나와 독일 폭격기들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너희들은 나를 이길 수 없어. 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잿더미로 변해 버린 조국, 불에 탄 시체들이 뒹구는 런던 거리, 거의 매일같이 전해져 오는 독일의 승전 소식 등의 현실은 독일에 승리하겠다는 처칠의 꿈을 가혹할 정도로 짓밟는 절망적인 사건들 뿐이었지만 그럴수록 처칠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승리하였습니다. 

 

그는 명문 옥스퍼드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대감에 약간 상기된 얼굴을 한 천여 명의 얼굴들을 처칠은 1분 동안 그윽하게 바라보고는 나지막하지만 힘 있게 말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Don't give up)!" 

학생들은 이 노 정치가가 무슨 말을 더 할 것인지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30-45초 동안 처칠은 단지 청중을 쳐다보기만 하다 다시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큰 소리로 우렁차게 외쳤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Never give up)!" 잠시 처칠은 숨을 가다듬었습니다. 전쟁을 겪은 교수들의 눈은 눈물로 젖어 있었습니다. 

나치가 런던을 공습하고 학교, 집, 교회 등을 폭격하던 그때가 생각났던 것입니다. 가장 나이 어린 학생까지도 감격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노 정치가는 더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Don't you ever and ever give up)!" 

그의 이 한 문장으로 된 졸업식사는 강당을 메아리쳤습니다. 

처칠은 역사상 가장 짧지만 강렬한 축사를 남겼습니다. 

 

소망을 가진 사람들의 성공의 비결은 이룰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기고, 심지어 고통스럽다고 해도 추호도 포기할 생각을 가지지 않으면 때가 되면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샬롬 ~~!!
낙심하가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생명의 면류관을 얻기까지 달려 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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