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새해가 되면 누구나 변화를 원합니다.

본문
그레이엄 키어는 어릴 적부터 음악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네 살이 되었을 때 바이올린을 연주했고 여덟 살 무렵에는 기타를 치기 시작하며 고등학생 시절에는 재즈의 세계를 접하고 즉시 매료되어서 틈만 나면 자유로운 재즈 특유의 리듬을 연습했습니다.
그는 재즈를 들을 때 비로소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꼈습니다. 재즈를 사랑한 그레이엄은 이스트만 음악대학과 줄리아드 음악대학이라는 명문 음악학교 두 곳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음악과 상관없는 거의 모든 분야에 소홀했고 수학은 아예 혐오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고등학교 과학 성적도 형편없었습니다. 그는 마지막 화학 시험에서 간신히 합격 점수를 받은 뒤 모든 교재를 벽난로에 넣고 불태우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동네 소아암 센터에서 기타를 연주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짧았던 한 번의 방문은 다음 방문, 그 다음 방문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레이엄은 어리지만 용감한 환자들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개중에는 가슴이 미어질 듯한 사연을 지닌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을 보면서 마음이 크게 움직인 그는 결국 암 환자를 위한 정기 연주회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문득 그는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온종일 음악을 연주하면서 전혀 보람을 느끼지 못한 것입니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을 ‘직접 돌보는 일’ 이 음악을 연주하는 것보다 더 의미 있다고 생각되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그레이엄은 의사가 되고 싶었고 그렇게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는 수학과 과학적 재능은 조금도 없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작은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음악분야에서 자신은 최고인데 갑자기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공부하는 과정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수학과 과학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마치 속이 꼬이는 듯한 수준의 고통까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원리를 터득하고 나니 공부가 재미 있어졌습니다.
마침내 그레이엄은 유기 화학과 생화학을 비롯해 10년 전만 해도 자신이 공부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어려운 수업에서 A 학점을 받았습니다.
그는 결국 조지타운 대학교 의대에 들어갔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바버라 오클린 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변화를 원합니다. 그러나 강력한 의지가 없습니다. 변화의 키워드는 강력한 의지입니다.
강력한 소원은 강력한 의지를 만들고 강력한 의지는 강력한 변화를 만들어 줍니다.
막연한 계획과 소원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실패할 확율이 90%가 넘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소원과 구체적인 계획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성공할 확율이 80%가 넘습니다.
누구나 새해에는 새로운 변화를 원하고 또 계획도 세웁니다.
그러나 그것을 성공하고 실패하는 것은 얼마나 강력하고 절박한 소원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만들어집니다.
새해에 자신의 삶의 변화의 계획의 성공과 실패는 얼마나 강력하고 절박한 소원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절박하고 간절한 기도는 응답의 확율이 그만큼 크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2023년은 기어코 원하는것을 얻고 소원을 이루어 승리합시다.
할렐루야~!!
오늘도 구주 예수님과 함께 강력하고 절박한 소원을 가지고 힘차게 승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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