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감동은 보약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바로 이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본문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사라 함마르크란스 저)>에서는 자주 감동할수록 특별해지는 9가지 능력을 말합니다.
“몸 안의 염증이 사라진다(염증 완화).
삶의 문제가 사소해진다(스트레스 감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시간 증가).
지식을 적극적으로 습득한다(학습 능력).
더 많은 기회를 발견한다(호기심).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난다(이타심).
타인을 열린 마음으로 대한다(사회성).
하루하루가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삶의 만족감).
자연을 더욱 아끼게 된다(환경 감수성)” 등을 말합니다.
실제로 감동은 많은 유익이 있는데 실험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하루에 몇 번이나 감동하는지 조사한 결과, 자주 감동한 사람일수록 몸 안의 염증과 스트레스 수준을 나타내는 코르티솔 수치가 낮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감동을 느낄 때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엔도르핀과 도파민, 세로토닌이 대표적입니다.
엔도르핀은 웃을 때, 즐거울 때 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물에서 얻어지는 강력한 진통제인 모르핀보다 2백 배나 강한 진통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기분이 아주 유쾌할 때 만들어지는 엔도르핀은 암세포도 죽입니다.
도파민 또한 인간이 사랑을 하고 감동을 느끼고 지적인 희열을 맛볼 때 주로 분비되는 감동의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도파민이 분비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적극적인 마음을 갖게 될 뿐 아니라 예술적인 영감이 떠오르고 뇌의 활동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좋은 노래를 듣거나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삶의 진리에 눈 뜰 때, 갑자기 떠오른 어떤 통찰 등 감동의 순간에 뇌 속에서 새로운 신경회로가 생성되고 우리 몸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감동을 하면 우리 몸의 60조에 달하는 세포가 고주파 에너지에 감전되듯 강한 에너지를 전달 받습니다.
평소에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는 3퍼센트에 불과한데, 감동을 받아서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는 두뇌의 8~10퍼센트까지도 활성화 합니다.
길가의 꽃 한 송이를 보아도,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아도, 일상 속에서 흐르는 구름을 보아도, 이름 모를 흔한 들풀 그 어느 것 하나에도 창조주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감동이 담겨 있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 만물에는 느낌표가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감동은 보약입니다.
감동을 받는 것도 이렇게 유익한데 감동을 주는 것은 감동을 받는 것보다 몇배나 유익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바로 이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이때에 내가 받은 감동을 만나는 사람과 이웃에게 마음껏 웃음과 감동의 바이러스를 흘러 보냅시다.
할렐루야!!~~
오늘 주어진 하루도 최선을 다하여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감동을 흘러 보내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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