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동행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본문
마가렛 피쉬백 파워스의 시로 알려진 ‘나 한 꿈을 꾸었네’라는 시가 있습니다.
“모래 위의 발자국”으로 널리 알려진 시입니다.
“어느날 밤 나는 한 꿈을 꾸었습니다. 내가 주님과 함께 해변가를 걷고 있었고. 어두운 하늘을 가로질러 나의 삶의 장면들이 밝게 비쳐져 왔습니다.
나는 각 장면 마다 모래 위에 두 사람의 발자국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나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이윽고 내가 살아온 마지막 장면이 내 앞에 펼쳐졌을 때 모래 위의 새겨진 발자국은 한 사람의 것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나의 삶 중에서 가장 힘들고 슬픈 순간이었습니다.
이 사실로 인해 나는 늘 가슴 아파했고 그래서 주님께 여쭈었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따르면 주님은 항상 저와 동행하며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제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때는 왜 한사람의 발자국만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어찌하여 주님은 저를 떠나계셨습니까?'
그러자 주님은 속삭이셨습니다. 나의 귀한 아이야 나는 너를 사랑하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않을 거란다 네가 가장 큰 시련과 어려움을 당할 그때에도 결단코 떠나지 않았단다.
네가 한 사람의 발자국만 본 것은 내가 너를 안고 갔기 때문이란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죽음을 통과하는 길에서도 영원토록 떠나지 않으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구주 예수님은 어떤 경우 어떤 상황 어떤 현실에서도 나를 떠나지 않고 나와 함께 하십니다.
전지전능하신 구주 예수님을 모시고 2023년을 살면 어떤 현실에서도 기쁨과 소망과 감사로 가득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샬롬 ~!!
오늘도 거룩하고 복된 날 예배와 찬양 가운데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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