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힘을 빼는 훈련
인생의 행복과 평안은 힘을 빼고 구주 예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본문
서예(書藝)의 대가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명필이 되는 길이 무엇입니까?”
대가가 대답했습니다.
“손과 어깨에 힘 빼는 데만 40년 걸렸습니다. 서예는 힘 빼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힘을 빼는게 가장 큰 힘입니다.
“모래 웅덩이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힘을 빼라는 것입니다.
힘을 빼야 인생의 욕망 구덩이에 더욱 박히지 않습니다.
힘을 뺀다는 것은 집착에서 벗어나 '흐름'과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운동 고수들의 자세를 보면 힘을 빼고 유연합니다. 몸에서 힘을 빼는 것이 모든 운동의 기본이고, 머리에서 생각을 빼는 것이 모든 평안의 기본입니다.
힘 빼는 기술은 자녀 양육에서도 너무나 중요합니다. 부모의 얼굴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아이들이 주눅이 들거나 아예 담을 쌓고 상대를 안하려고 합니다.
물에서 떠오르기 위해서도 몸에 힘을 빼야 합니다.
이스라엘 사해는 염도가 높아서 몸이 가라앉지 않지만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건 못하는 사람이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헤엄을 치지 말고 힘을 빼고 가만히 바닷물에 몸을 맡기고 누워야 합니다.
물에 빠질까 봐 걱정하여 몸에 힘을 주게 되면 몸의 균형을 잃고 허우적거리게 되고, 수영을 잘한다고 헤엄을 치다 바닷물이 눈에 들어가게 되면 다량의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바닷물이 눈을 쓰리고 아프게 하기 때문에 자신 뿐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큰 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안전을 위해, 마음의 평안을 위해, 무엇을 해도 채워지지 않는 그 2%를 채우기 위한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만물의 창조주이시고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님께 자신을 완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그저 맡기기만 하면 되는 이 법칙을 사람들은 너무 쉽기 때문에 오히려 믿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자기 능력대로 하려고 허우적되다가 좌절하고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결국 옆에 사람들에게까지 상처와 고통을 줍니다.
인생의 행복과 평안은 힘을 빼고 구주 예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내 의지가 강할수록 더 고통스럽고 힘든 삶이 됩니다.
힘을 빼는 훈련은 모든 삶을 형통하게 하고 평안과 행복을 주는 지혜입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마음과 생각의 힘을 빼시고 모든것을 구주 예수님께 맡기고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한 복된 한주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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