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생명수 되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만이 영원히 솟아나는 샘물입니다.

본문
1977년에 하워드 휴즈라는 미국의 대부호가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미국 항공 산업의 개척자이자 영화 제작자였으며 방송국, 호텔, 도박장 등 50개 업체를 가진 억만장자였습니다.
그가 죽은 이유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영양실조였습니다.
억만장자가 왜 영양실조로 죽었을까요?
그는 젊은 시절 헐리우드 영화배우들과 수많은 염문을 뿌리며 수없이 결혼하고 이혼했습니다.
그러나 휴즈는 대인기피증이 심해 은둔생활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
45세 때부터 완전히 외부와 단절하며 숨어 지냈는데 말년에는 무균실을 만들어 외부와 차단하고 생활했습니다.
그는 정신적인 고독과 공허를 달래기 위해 방탕한 생활을 했고, 건강이 나빠지자 주변에 그의 재산을 노리는 사람들이 몰려들까 두려워 모든 사람을 불신했고, 누군가 자신을 독살하려 한다는 노이로제에 걸려 집에서 요리사를 불러 놓고 오직 닭고기와 주스만 먹고 살았고, 계열사 사장들에게도 전화로 지시하고 직접 사람을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잠도 자지 않고 며칠씩 연구에 몰두했으며, 음식에 독이 들어있는지 의심하여 지나치게 적은 음식과 약물과다 복용으로 쇠약해져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기도 했고, 영양실조에 걸려 죽었을 때 그의 머리카락은 정강이까지 길게 내려왔고 손톱은 매의 발톱처럼 되어있었습니다
그는 젊었을 때 미남이었으며 많은 아내들과 자식들이 있었지만 죽고 난 뒤에 찾아온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가 남긴 재산은 당시 최고 금액으로 2조 4천억원 이었는데, 많은 아내들과 자식들은 서로 그 재산을 차지하려고 법정에서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그런데 휴즈는 너무나 유명한 말 한마디를 반복하며 숨을 거두었습니다.
‘Nothing, Nothing, Nothing'
즉 ‘헛되고 헛되다. 헛되고 헛되다’는 것이었습니다.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물질적으로 부유하고 외형적으로 볼 때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실상 내적인 삶을 들여다보면 이것들은 참 행복을 주지도 않고 우리의 갈증을 해소해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음의 영양실조에 걸려 허무와 우울, 자괴감과 좌절감, 죽음에 대한 공포와 미움, 외로움과 열등의식 속에서 날마다 고통당하며 허덕이고 있습니다.
성경은 ‘목마른 자들은 내게로 와서 마셔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가장 큰 비극은 사막과 같은 세상에서 목마르게 살고 있으면서도 자기가 목마른 줄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이 세상에서 생명을 주지 못하는 헛된 것들로 잔뜩 채워놓고 있으면서 목마른 줄 모릅니다.
진정한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과의 사랑의 관계 안에서만 인간은 가슴 가득한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우물과 생명수를 잘 선택해야 됩니다.
갈증을 해결할 생수는 오직 예수님 이십니다. 예수님만이 영원히 솟아나는 샘물입니다.
샬롬 ~!!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수를 맘껏 마시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하게 회복되어 기쁨과 감사와 소망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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