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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생수의 강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못 박히시고 피 흘려 생명수를 터뜨려 놓았습니다. 

본문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예레미야 2:13]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병사들이 사막을 걸어가는데 목이 너무 말랐습니다.
 
그러다가 그들 눈에 신기루가 보였습니다. 저 사막 끝에 강물이 넘실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온 힘을 다해 뛰어가서 첨벙첨벙 물속에 들어갔고 한껏 물을 마셨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자리에서 다 죽었습니다. 

얼마 후 정찰대가 그들을 찾았는데 그 병사들은 모두 목에 모래가 가득가득 차서 죽었습니다. 

그들은 모래가 물인 줄 알고 마셨고 모래가 목에 가득 차서 죽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생명수가 아닌 것을 생명수인 줄 오해하고 착각하며 죽어가고 있습니다. 

목마르면서도 목마른 줄 모르는 사람도 있고, 목이 마르면서 물을 찾으나 진정한 참 생명수를 찾지 못하고 헛된 것으로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재물 낭비를 하며 고통 당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삶의 의미와 가치에 목마른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은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을 버리고  복음을 무시하며 스스로 웅덩이를 파지만 그것은 물을 채워 놓을 수 없는 터진 웅덩이에 불과한 것입니다. 

대통령 자리도, 장관 자리도, 재벌의 자리도 인간이 만든 지위, 명예, 권세, 부귀, 영화는 모두 다 터진 우물이요, 그것만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허망해지고 좌절하게 됩니다. 

그래서 돈이 있어도 목마르고 지위가 있어도 목마르고 권세가 있어도 목마르고 쾌락을 가져도 목마른 것입니다. 
사람은 육체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은 영혼이 육체를 입고 살고 있기 때문에 육체의 욕망만 채운다고해서 영혼이 채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못 박히시고 피 흘려 생명수를 터뜨려 놓았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통해 생수를 흘려 보냈고,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 우리를 생명수로 살리셨습니다.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 참된 만족과, 영생의 생명수를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생수가 흐르지 않고 고이면 썩은 물이 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생명의 복음이 성령을 통해 강력하게 흐르도록 함으로써 우리 자신도 살고 우리 자손도 살고...

목말라하는 여러 불쌍한 영혼도 살리는 생명의 구원의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길 생수의 강을 만들어 주신 예수님께서 지금도 애타게 찾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쳐나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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