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감사
감사는 절대로 마음 속에만 담아두지 말고, 반드시 겉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본문
세계적인 대문호 셱스피어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홀 안에서 음식을 써빙하던 소년이, 셰익스피어를 보면서 계속 싱글벙글 웃었습니다.
“너는 무엇이 그렇게 좋아서 싱글벙글하느냐?”고 소년에게 묻자,
“이 식당에서 음식 나르게 된 것이 감사해서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니, 음식 나르는 것이 뭐가 그렇게 감사하냐?”라고 되묻자,
“음식을 나르므로 선생님 같은 귀한 분을 만날 수 있게 되었지요.
이런 날이 오기를 오래 기다렸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 기쁜 일이 있어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둘째, 기쁜일이 있을때만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셋째, 역경 속에서도 여전히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가만히 보면, 받기만 하는 사람, 묻는 말에만 답하는 사람, 묻는 말에도 답도 안 하는 사람, 서로 주고받으며 교감하는 사람 등이 있습니다.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는 사람은 시간이 남아 돌아서 보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을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감사할 조건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감사할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부모님의 은혜, 아내, 남편, 자녀, 친구, 벗들에 대한 고마움 등은, 자칫 지나쳐 버리기 쉽지만 늘상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 감사는 절대로 마음 속에만 담아두지 말고, 반드시 겉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표현될 때 비로소 서로간 기쁨과, 행복을 함께 공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어떤 경우에도 원망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감사하며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예수님을 의지하고 기쁨과 소망과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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