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사람은 개소리에 취약하며 쉽게 흔들립니다.
논거와 증거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개구리 가족이 길을 걷다 커다란 황소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생전 처음 황소를 목격한 새끼 개구리들은 엄청난 크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놀라는 새끼 개구리들을 보고 엄마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너희들이 원한다면 엄마도 황소만큼 커질 수 있어’ 새끼 개구리들은 '우리 엄마 최고다’라고 환호하였습니다.
엄마 개구리는 공기를 힘껏 들이마셔 배를 부풀리게 한후 '자 이 정도면 황소만 하지’라고 했습니다.
‘오 굉장해요. 그렇지만 황소만 해지려면 아직 멀었어요’라고 새끼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다시 엄마 개구리는 죽을 힘을 다해 공기를 들여 마셔 다시 한번 배를 부풀렸습니다. ‘어때 이제 황소만해졌지’ '엄마 배가 어마어마하게 커졌지만 황소에 비하면 아직 작아요’라고 새끼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새끼 개구리들의 성화에 엄마 개구리는 거듭해서 공기를 들여 마시며 배를 부풀렸습니다.
‘자…… 어때……’ ‘엄마 아직……’ 엄마 개구리는 더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공기를 마시고 펑하고 쓰러졌습니다.
엄마를 응원하던 새끼 개구리들의 소리는 개골개골 통곡소리로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혹하는 이유(존 페트로첼리 저)>에서는 개구리가 “황소만큼 커질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을 “개소리”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개소리에 취약하며 쉽게 흔들립니다. 사람은 진실이라는 증거가 없는데도 특정 주장을 쉽게 믿는다는 것입니다.
논거와 증거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헛소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혼돈된 세상에서 신앙인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끝없는 온갖 “개소리”에 노출되어 사는데 한 번쯤은 “그것이 사실인가? 그것이 유익한가? 그것이 덕이 되는가?.”를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개소리를 따르지 말고 진실하고 참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성경이 사실인가 자신이 스스로 임상으로 순종해보면 정확하게 알것입니다.
샬롬 ~!!
온갖 좋은것은 구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온다는 것을 믿고 오늘도 예수님과 함께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한 행복한 삶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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