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권 목사] 로마서 5:12-21절 묵상
죄는 한 사람으로 시작되었습니다(12절).
아담의 ‘죄’와 그리스도 예수의 ‘의’를 대조합니다. 아담의 죄로 인해 사망이 세상에서 왕 노릇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인해 은혜가 왕 노릇하여 영생을 얻게 됩니다(21절). …

[심형권 목사] 로마서 4:13-25절 묵상
행위가 아니라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우리에게 생명을 줍니다. ‘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갈라디아서 3:16절)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의 의로 된 것’(13절)입니다. 아브라함의 행위에 근거해 성취되는…

[심형권 목사] 로마서 4:1-12절 묵상
믿음은 내 귀에 들려진 하나님의 약속과 그 약속을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무엇인지를 아브라함과 다윗의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한 명의 자녀도 없는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은 자손을 약속하셨는데, 늙은 아…

[심형권 목사] 로마서 3:21-31절 묵상
예수를 믿는 믿음 외에 의롭게 되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20절은 죄론의 결론으로서,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율법은 정죄만 할 뿐, 구원할 능력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율법 외에’(21절) ‘믿음으로 …

[심형권 목사] 로마서 3:1-20절 묵상
율법의 기능은 ‘정죄’입니다.
율법의 기능은 ‘정죄’입니다. 율법은 우리 모두가 죄 아래 있고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방인들 만이 아닙니다. 유대인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비록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받은 택한 백성이라는 특권을 가졌지만(2절),…

[심형권 목사] 로마서 2:17-29절 묵상
따라서 은혜가 아니면 살 수가 없음을 인정하고, 예수의 십자가를 의지해야 합니다.
롬 1:18-3:20절까지는 인간의 의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죄와 비참함’을 보여주는 단락입니다. 자신의 도덕성을 자부하는 도덕론자들도 결국 그들의 양심이 그들을 심판할 것임을 드러낸 후(2:1-16절), 이제 바울은 율법…

[심형권 목사] 로마서 2장1-16절 묵상
복음의 시작은 ‘죄’를 드러내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복음의 시작은 ‘죄’를 드러내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1:18-32절에서 바울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과 관계없는 삶을 사는 ‘죄의 본질’과, 그런 자들을 그냥 ‘내버려두셔서’ 하나…

[심형권 목사] 로마서 1:1-17절 묵상
복음의 능력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과 영생을 주는 능력입니다.
로마서는 로마에 있는 신앙 공동체에 보내진 사도 바울의 편지입니다. 로마 교회는 오순절 때 예루살렘을 방문했다가 성령 강림의 역사를 목도했던 로마의 순례자들(사도행전 2:10절)을 통해 세워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정…

[심형권 목사] 민수기 36:1-13절 묵상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아들이 없이 죽었던 슬로브핫의 기업을 그의 딸들이 대신 받게 했던 일은 앞에 27장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신 기업이 모든 지파에게 공평하게 나누어지게 하신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은혜에 대해 살펴본 바 있습니다. …

[심형권 목사] 민수기 35:22-34 묵상
고의로 사람을 죽였을 때는 그 어떤 경우에도 생명의 속전을 받을 수 없지만(31절),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경우, 그 사람은 도피성에 머물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 판단은 신중해야 했습니다. 최소 두 사람의 증인의 증언을 확보하라고 하십니…

[심형권 목사] 민수기 35:1-21절 묵상
용서와 심판을 구분 짓는 기준은 ‘고의성’입니다.
이스라엘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가 모압 평지’(1절)에 머문 기간은 대략 6개월 정도(40년 5월-41년 1월10일)였습니다. 여기에서 인구 조사를 했고(26:3절),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치러야 할 전쟁의 방식을 말씀하셨고(…

[심형권 목사] 민수기 33:50-34:29절 묵상
문제는 그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50절)는 이스라엘 광야 여정의 마지막 기착지입니다. 이제 요단을 건너 그 땅으로 들어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그 땅으로 가기에 앞서 하나님은 중요한 한 가지 사명을 주십니다. 가나안…

[심형권 목사] 민수기 33:1-49절 묵상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일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애굽에서 모압 평지까지 이스라엘의 광야 40년 여정의 지명들이 언급됩니다. 이 여정은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행진한 기록’(2절)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청사진을 따라 움직였다는 뜻입니다. ‘A에 진…

[심형권 목사] 민수기 32:1-15절 묵상
성도가 된다는 것은 개인의 구원을 넘어 하나님의 교회의 한 부분, 지체로서 부르심이기도 합니다.
르우벤과 갓 지파가 모세에게 요단을 건너지 않고 요단 동편의 땅에 잔류하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많은 가축을 소유한 그들에게 적합해 보이는 땅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본격적인 정복 전쟁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하나…

[심형권 목사] 민수기 31:25-54절 묵상
받은 은혜는 나누어져야 하고 흘러가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을 앞두고 수행한 미디안과의 전쟁은 광야 여정에서의 마지막 싸움이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한 사람도 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49절). 1절은 이 전쟁이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갚는 전쟁’이고, 2절은 &ls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