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29-37절.
하나님은 그 뻔뻔함이 심판의 이유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2장은 하나님을 버린 죄를 책망하는 내용입니다. 신랑이신 하나님과의 결혼 언약을 져버리고(2절), 언약의 멍에와 결박을 끊어버렸으며(20절), 노골적으로 이방 신들을 따라가겠다고 선언한(25절) 우상숭배의 죄악들입니다. 뿐만 아…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1-19절 묵상
상과 인생의 판단 기준은 이 세상과 우리 인생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뿐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신부였고 하나님께 구별되어 드려진 첫 열매(3절)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애굽에서 건져 내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셔서 그 땅의 아름다운 것을 먹고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 기름진 땅에서 하나님을 배반하…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11-19절 묵상
회개 없는 구원은 없습니다. 믿음의 시작은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에서 출발됩니다. ‘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살구나무’와 ‘끓는 가마’의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살구나무(솨케드)는 히브리어로 ‘지키다’(쇼케드)라는 동사와 같은 어근(솨카드)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예…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1-10절 묵상
사명이 없는 성도는 없습니다.
예레미야는 남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했던 격동의 시기에 남 유다를 포함한 이 땅의 나라들의 ‘파멸과 파괴, 그리고 건설과 흥황함’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10절)을 선포하도록 부름을 받은 선지자입니다. …

[심형권 목사] 디도서 3:8-15절 묵상
한 때 바울은 일 중심의 사람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가치관을 극복하고 사도적인 복음, 순수한 복음의 말씀을 세대를 넘어 이어 가기 위해 하나님께서 택하신 방법은 신실한 복음의 일군을 교회에 세우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지상 교회의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nbs…

[심형권 목사] 디도서3:1-7절 묵상
성도란 그 변화가 분명히 보이는 사람들입니다.
1세기 기독교가 순교의 피로 세워졌던 이유 중 하나는 스스로 신이라 자처했던 로마 황제를 ‘주’라고 부르는 것을 거부하고 그리스도 예수만이 ‘주’이시고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절에…

[심형권 목사] 디도서 2:1-15절 묵상
‘나는 믿는다’ ‘은혜를 받았다’라는 입술의 고백이 전부는 아닙니다.
거짓으로 오염된 복음과 거듭남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 그레데 교회의 문제(1:10-16절)를 해결하기 위해 바울이 그레데에 남겨 둔 디도 목사에게 제시한 방법은 신실한 지도자(장로/감독)들을 세우는 것(1:5절)이었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사랑하고, 미…

[심형권 목사] 디도서 1:1-9절 묵상
복음의 사역자와 교회의 리더는 세상이나 사람의 기준을 따라 세워져서는 안 됩니다.
디도서는 디모데전후서와 함께 바울의 ‘목회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잠시 풀려났을 때 그의 믿음의 아들이자 그레데 교회의 목회자였던 디도에게 어떻게 목회를 감당해야 할지를 권면하는 편지입니다. &nbs…

[심형권 목사] 로마서 16:17-27절 묵상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 대한 안부를 마치고(3-16절), 이 편지를 마무리하기 전에 바울은 복음의 훼방자들에 대해 말합니다(17-18절). 그들은 ‘복음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했던 사람들’(17절)로, ‘주님…

[심형권 목사] 로마서 16:1-16절 묵상
우리 교회가 복음으로 사람을 세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로마서를 마무리하면서 바울이 개별적인 문안 인사를 합니다. 27명의 이름과,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루포의 어머니’, ‘허마와 함께 한 형제들’, ‘브리스가와 아굴라의 가정 교회’, &l…

[심형권 목사] 로마서 15:22-33절 묵상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알고 계시고 마음의 소원과 간구를 듣고 계십니다.
안디옥에서 시작되었던 바울의 선교는 지리적으로 서쪽 일루리곤(지금의 알바니아)까지 전해진 상태였습니다. 바울의 계획은 그보다 더 서쪽, 당시 땅 끝으로 여겼던 ‘서바나’(스페인)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로마는 스페인으로 가는…

[심형권 목사] 로마서 15:14-21절 묵상
복음은 매일 선포되어야 하고 매일 들려져야 합니다.
바울이 이미 성숙한 로마의 신앙 공동체(14절)에 이렇게 긴 편지를 썼던 이유는 복음을 ‘다시 생각나게 하기 위함’(15절)입니다. 복음은 한 번 들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 들려져서 생각하고 또 생각나게 해야 합니다. …

[심형권 목사] 로마서 15:1-13절 묵상
쉽게 누군가를 판단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의 믿음’으로 시작된 신앙의 여정은 ‘생활의 믿음’으로 자라가고 성숙해집니다. 성숙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의 본을 따라(3, 5절), 자신을 기쁘게 하기보다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려 하고, 선을 이루고…

[심형권 목사] 로마서 14:1-12절 묵상
진리의 문제가 아니라면 목숨 걸지 맙시다.
믿음은 있든지 없든지 둘 중 하나 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 받는 믿음이 있다면 이제 그 믿음을 적용하고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믿음으로 사는 삶의 방식이 다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다양한 믿음의 시작에는 ‘…

[심형권 목사] 로마서 13:1-14절 묵상
성도는 세상의 법도 잘 지켜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의 법도 잘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세상의 법과 상식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정직하고 신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위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