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0:1-16절 묵상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섬기는 것이 참 지혜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다는 말은,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과 구별되는 ‘창조주’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외에 온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피조물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뿐 아니라, …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9:17-26절 묵상
성부 하나님이 나의 창조주이신 것을 자랑합시다.
초상집에 대신 울어주는 ‘곡하는 여인들’을 불러 남유다를 위해 애곡하게 하고(17절),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그들의 딸들에게 애곡하게 하며. 이웃들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20절)고 하십니다. 예루살렘의 패망이 멀지 않았기 때문…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9:7-16절 묵상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예루살렘이 황폐한 도시가 될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유다 백성들은 악을 행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혀는 죽이는 화살과 같이 거짓을 말하고, 입으로는 평화를 말하면서 마음으로는 해악을 꾸몄습니다(8절). 따라서 징계는 예정된 수순…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8:18-9:6절 묵상
신앙의 감탄사와 감격을 잃어버리고 나만 위한 안주하는 삶은 아니었는지 뒤돌아봅니다.
예레미야가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아파하며 애통해 합니다. 그들은 거짓을 말하고 진실하지 아니하며 이웃을 비방하고 속이고 진실을 말하지 않았습니다(9:3-5절).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6 절에 이렇게 요약됩니다: “네가 사는 곳이 속이는…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7:29-8:3 묵상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가증한 것’을 두어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머리털을 밀고 통곡하는 것(29절)은 보통 ‘베옷을 입는 것’과 함께 장례식장을 연상하게 합니다. 그것은 죽음 앞에서 애통해 할 수 밖에 없는 우리 인생의 연약함과 허무함의 그림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7:16-29절 묵상
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법을 제정한 ‘법 정신’입니다.
‘전제’(18절)란 포도주와 같은 술로 제물 위에 붓는 제사의 형식을 말합니다. 바울은 ‘내가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전제와 같이 부어질지라도 기뻐할 것’(빌2:17)이라고 했고, 그의 마지막 편지인 디모데…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7:1-15절 묵상
내가 사는 모든 순간이 예배이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이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예배하는 장소를 ‘여호와의 성전’이라고 불렀습니다. 4절에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다, 여호와의 성전이다, 여호와의 성전이다’ 3번이나 반복해서 부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거짓말을 믿…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6:16-30 묵상
우리가 걸어가야 하는 신앙의 노선은 새로운 길이 아닙니다.
‘멈추어 서서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 보라’고 하시고(16절), ‘파숫꾼의 나팔 소리를 들으라’고 하십니다(17절). ‘옛적 길 곧 선한 길’은 믿음의 선조들이 따라 걸었던…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6:1-15절 묵상
우리 인생의 여정에는 많은 표지판이 있습니다.
‘탐욕’과 ‘거짓’을 행하면서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었던(13,15절) 이스라엘은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을 모독하는 ‘욕’처럼 여기고 즐거워하지 않았습니…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5:20-31절 묵상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말은 무서워하라는 말과는 다릅니다.
‘늦은 비’와 ‘이른 비’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이스라엘의 생존을 결정짓는 하나님의 은혜의 상징입니다. 때를 따라 내리는 비는 우연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그 때와 한계를 정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의 결…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5:1-9절 묵상
이제 그들에게 남은 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뿐입니다.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유린되고 파괴 된 것은 그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였습니다. 그들에게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만약 ‘정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1절)는 약속…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4:19-31절 묵상
우리를 일으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차 남유다에 임하게 될 ‘패망’과 ‘탈취’와 ‘파멸’(20절)의 현실 앞에서 예레미야는 자신이 먼저 슬퍼하고 아파하고 답답해 합니다(19절). 그 아픔이 그를 잠잠하게 할 수 없게 한다…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4:5-18절 묵상
우리 마음의 죄악을 안고 아버지께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기대했던 ‘날’이 있습니다. 열방은 심판 받고 자신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믿었던 ‘여호와의 날’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이 일어납니다. 그 날은 이스라엘에게도 평강이 아니라 칼이 이르게 될 날…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3:19-4:4 묵상
다른 길,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19절)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얻은 백성이었지만, 아버지를 ‘속이고’(20절), 잊어버리는(21절)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배역한 자식들아…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3:1-18절 묵상
회개는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 회복하게 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의 율법(신명기 24:1-4절)을 근거로 남편이 수치스러운 일이 발견된 아내를 버려 그 아내가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었는데, 그 여자를 다시 아내로 받는다면 그것은 땅을 더럽히는 일이 된다(1절)고 말하면서, 정작 행음한 자신들은 거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