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믿음의 세계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본문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하루살이와 메뚜기, 개구리” 우화입니다.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함께 놀고 있다가 저녁때가 되자 메뚜기가 말했습니다.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다시 나와서 놀자"
하루살이가 물었습니다. "얘, 메뚜기야, 그런데 내일이 뭐야?" 메뚜기가 대답했습니다. "내일이란 말이야,
캄캄한 밤이 지나고 나면 다시 오늘과 같이 밝은 날이 오는데 그것이 바로 내일이라는거야"
그러나 하루살이는 메뚜기가 하는 말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메뚜기와 개구리가 함께 놀고 있다가 날씨가 싸늘해지자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메뚜기야, 날씨가 추워지니 이제 그만 놀고 내년에나 만나자"
그러자 메뚜기가 “내년이 무엇이야?”라고 물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끝난 후 날이 따뜻해지려고 할 때 오는게 내년이야”
메뚜기는 개구리의 말을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알 수도 믿을 수도 없었습니다.
메뚜기는 중얼거렸습니다. “정말 이상하네. 하루살이는 왜 내가 아는 내일을 모르고 나는 왜 개구리가 아는 내년을 모르는 것일까?”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사람이 직접 경험하는 세계는 3차원 공간과 1차원 시간으로 구성됩니다. 이를 시공간이라고 부릅니다.
세상에는 1차원의 세계(점의 세계), 2차원의 세계(선의 세계, 평면의 세계), 3차원의 세계 (입체적인 세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차원도 있습니다.
비물질적 세계인 내세나 영혼, 하나님 나라는 차원이 다른 삶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세계는 믿음을 가진자들만 볼 수 있는 세계 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도 보이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참된 진리라는것이 믿어지고 인정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보여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믿음의 세계를 볼수도 없고 이해 할 수도 없습니다.
믿음의 세계는 너무도 아름답고 풍성하고 풍족합니다. 그곳은 사랑과 감사와 소망이 가득합니다. 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걱정도 염려도 하지 않습니다.
하루살이는 아무리 정교한 설명을 듣는다고 내일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메뚜기에게 내년을 아무리 학문적으로 설명한다고 내년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살이가 메뚜기로, 메뚜기가 하루살이로 그 존재가 변하면 “내일과 내년”을 설명해 주지 않아도 삶으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샬롬 ~!!
내일의 소망으로 기득한 맘으로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복된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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