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9:14-20:6절 묵상
믿음의 용기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은 끊임없이 구애의 메시지를 보내셨습니다.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하나님께서 ‘너희들이 회개하고 돌아 오면 진노의 불을 멈추고 마음을 돌이키겠다’(18:8절)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남유다는 끝…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8:13-23절 묵상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구별해 주는 지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처녀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십니다(13절). 앞의 14장 17절에서도 ‘내 처녀 딸’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그 처녀가 행한 ‘심히 가증한 일’이 뭘까요 말 안해도 충분히…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8:1-12절 묵성
그들은 자신들이 진흙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망각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한 토기장이의 집으로 예레미야를 이끄셔서 거기에서 남유다를 향한 말씀을 주시는 내용입니다. 거기에서 예레미야는 진흙으로 토기를 굽고 있는 한 토기장이가 그 진흙이 그의 손에서 터져 쓸모 없게 되자 그 흙으로 자기가 원하는 다른 …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7:19-27절 묵상
갑자기 ‘안식일 준수’에 대한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갑자기 ‘안식일 준수’에 대한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안식일을 지키면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겠지만, 만약 순종하지 않는다면 예루살렘 산성은 불에 타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입니다. 유다의 불신앙과 불순종의 중심에는 &lsqu…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7:1-18절 묵상
유다 백성들의 죄악상이 계속해서 드러납니다.
유다 백성들의 죄악상이 계속해서 드러납니다. 그 죄악의 기록들이 마치 금강석 끝 철필로 쓰듯이 그들의 ‘마음 판’과 ‘제단 뿔’에 새겨졌다고 합니다. 1절의 ‘기록되다’, ‘새…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6:14-21절 묵상
남이 경험한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경험한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바벨론 포로에서 돌이키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이제는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것이 아니라, 바벨론에서 자기 백성을 다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6:1-13절 묵상
인생을 만드시고 창조하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한 번씩 신문 지상을 통해 전해지는 쪽방촌에서 발견되는 무연고 노인들의 안타까운 죽음의 소식들이 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조차 함께 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떠난 남유다의…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5:1-9절 묵상
오늘 아침 눈을 뜬 우리는 아직 이 땅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남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최후 통첩’입니다. 이제 하나님은 그 분의 뜻을 돌이키기에 지치셨습니다. ‘네가 나를 지속적으로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기 때문’입니다(6절).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4:13-22절 묵상
예레미야의 눈물은 하나님의 마음을 대변하는 하나님의 눈물입니다.
남유다 백성들이 예레미야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신탁을 거부하고 무시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느긋하게 해주었던, ‘너희가 칼을 보지 않을 것이고 기근이 이르지 않을 것이고, 예루살렘에 확실한 평강이 있을 것’이라는 선…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4:1-12절 묵상
정말로 고통스러운 것은 ‘말씀의 기근’입니다.
창세기 3장에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에 하나님께서 내리셨던 저주의 내용들이 나옵니다. 자녀가 태어나는 기쁜 일에 ‘해산의 고통’이 있고,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하나 됨의 찬가를 불렀…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3:15-27절 묵상
하나님의 인내에는 끝이 있습니다.
오래 참으신다는 것은 영원히 참지 않으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공의를 양보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6절이 그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그가 어둠을 일으키기 전, 너희 발이 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3:1-14절 묵상
거룩함을 상실한 성도는 더 이상 성도가 아닙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자존심/하나님의 영광을 보이지 못하고 하나님께 부끄러운 존재가 된 이스라엘의 모습을 ‘허리띠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베로 된 띠를…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2:7-17절 묵상
죄악의 암덩어리는 잘라내야 합니다.
남유다는 하나님께서 ‘나의 소유’, ‘나의 사랑하는 자’라고 부르실만큼(7절) 사랑받는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숲속의 사자처럼 하나님을 대항하고 하늘을 나는 매처럼 포악했기에, 하나님은 그들을 던져 …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1:1-17절 묵상
‘언약’은 성경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약속’은 중요한 것입니다. ‘약속’은 지켜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장 많이 깨는 약속이 하나님과의 약속입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의 목록에서 늘 뒤로 밀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쁘다는 핑…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10:17-25절 묵상
하나님을 아는 것이 복이고 그 분을 신뢰하는 것이 형통입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들어가 살게 했던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들을 그 땅에서 ‘내 치시려고’(18절) 하십니다. 그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고 승냥이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