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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행복한 삶의 조건

하나님 경외하고 서로 사랑하는 삶이 더 행복합니다. 

본문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잠언29:25]

 

프랑스 파리 경제대 연구에 의하면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은 건강과 경제적 풍요를 유지하지 못했다.'라고 말합니다. 

복권 당첨 이후, 비용 지출이 많은 파티를 자주 열면서 재정 상태가 악화되고, 복권 당첨 이전보다 음주와 흡연 또한 늘면서 건강 상태도 악화됩니다. 

복권이 당첨됐을때는 행복감이 고조되지만, 그 행복은 오래 지속되지 못합니다. 

 

미국 심리학과 브릭만은 일리노이주 복권 당첨자 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답니다. 

"당첨 후 1년, 여전히 행복한가?"가 주요 질문이었습니다. 그 결과 당시 당첨금액이 현재 가치로 100억원 이었지만 일반 이웃 주민과의 유의미한 행복감 차이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원인은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무덤덤해지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행복감은 과거 모든 사건이 아닌 최근 3개월 내 사건만이 유의미하다는 것입니다. 

학자들은 '손실 혐오(loss aversion)'와 '적응' 으로 설명을 합니다. 

첫째, 소득이 아무리 늘어나더라도 인간은 쉽게 그 상태에 적응하게 되고 만족도가 점점 감소해집니다.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손실혐오에 시달리게 되어 불만족도가 점점 증가합니다.

둘째는 복권 당첨으로 일상이 주는 소소한 행복감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돈이 주어짐으로 발생하는 가족불화, 관계단절, 과소비, 방탕과 같은 후유증 때문입니다.

 

긍정 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먼은 행복한 삶의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하였습니다. 

첫째는 기쁨, 감사, 재미 등과 같은 긍정적 정서를 많이 경험하는 '즐거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신이 갖고 있는 대표적인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일에 '몰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셋째는 자기 자신을 넘어서서 가족이나 직장 또는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공헌하는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인자 한국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은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는 50%가 유전, 10%가 환경, 40%가 개인의 통제력"이라고 규정한 뒤 "40%의 통제력이 60%의 나머지 결정 요인을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심리학자 에드워드 디너 박사에 의하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신앙, 손자들, 친구 그리고 사회적인 존경이라고 합니다. 

 

복권에 당첨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빈궁 속 사랑이 풍요로운 미움보다 낫고, 돈 많이 가지고 탐욕의 노예가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사는 것보다 하나님 경외하고 서로 사랑하는 삶이 더 행복합니다. 

깨진 그릇엔 항상 물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욕심을 채운다고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그 욕심이 돈이든, 학벌(학위)이든, 명예든 무엇이든지 욕심을 채운다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샬롬 ~~!!!
물질과 명예와 권력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참된 기쁨과 평안이 기득한 복된 날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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