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을 대하는 태도 > 말씀 묵상

우스갯소리로 앞에서 날아오는 돌은 운명이요, 뒤에서 날아오는 돌은 숙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돌이 앞에서 날아오면 피하거나 피하려는 노력이라도 할 수 있지만, 뒤에서 날아오는 돌은 그대로 맞아야 합니다.

운명보다 피하기 힘든 것이 숙명이라는 뜻입니다.

예컨대,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는 일은 누구에게나 큰 시련입니다. 

시련이 숙명이라면 시련을 대하는 태도는 운명을 좌우합니다.

같은 일을 겪고도 성실과 노력으로 극복하는 사람이 있고, 환경을 탓하며 허랑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은 늘 앞날을 궁금해 합니다. 토정비결을 펼쳐 놓고 점을 보거나 사주팔자를 풀어 인생이 어떤 방향으로갈 것인가를 헤아려보기도 합니다.

풍수지리를 믿고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조상의 묘를 좋은 곳에 쓰기도 합니다. 

인류의 운명을 바꿀 정도로 과학이 발달했다지만, 과학이 모든 답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길흉화복의 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생로병사의 고통은 모든 인간의 숙명입니다.  

부적을 쓰거나 굿을 하는 것은 잠시의 위안일 뿐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며, 타인에게 호의를 베푸는 일은 우리의 마음속 깊이 오래 머물게 합니다. 

슬프고 괴로운 일을 당할 때 우리는 절망과 비난 대신 희망과 화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행복감이나 불행감은 현상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현상에 따라 자신이 선택한 감정의 산물입니다...!

샬롬!!~~
오늘도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