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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믿음의 씨앗

우리는 평생토록 마음을 쓸고 닦아야 합니다. 

본문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편126:5]

 

봄이 되면 농부는 밭에 씨앗을 뿌립니다. 

밭에서 무엇을 수확하느냐는 것은 농부가 뿌린 씨앗에 달려 있습니다. 뿌리지 않고는 거둘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밭에는 원래 풀이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씨앗을 뿌렸더라도 김을 매고 거름을 주지 않으면 곡식은 제대로 자랄 수 없습니다. 풀만 무성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밭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사람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 것은 우선 변화의 씨앗을 마음속에 뿌리지 않은 탓입니다. 마음밭에 다른 생각을 들이지 않고 자신이 살던 방식대로만 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말씀묵상, 기도, 명상, 독서 같은 것이 좋은 생각의 씨앗에 해당합니다. 1년이 되도록 성경책 한 권 읽지 않는다면 어떻게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혹자는 이렇게 반문할 것입니다. 많은 책을 읽고, 자신의 나쁜 행동을 고치는 사람이 있지 않느냐? 물론 그렇습니다. 

그런 사람은 우선 잘못된 씨앗을 뿌린 것이 원인입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법입니다. 그릇된 책을 읽거나 잘못된 기도를 하면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또 다른 중요한 원인이 있습니다. 씨앗을 심은 후에 김을 매고 가꾸지 않은 탓입니다. 사람은 평생토록 마음밭을 매고 가꿔야 합니다. 밭에 곡식을 심고 가꾸지 않으면 금세 풀이 돋듯이 마음밭을 돌보지 않으면 나쁜 생각들이 돋아날 것입니다.

왜 평생 마음밭을 매고 가꿔야 하느냐고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농부가 부지런히 가꾼 만큼 농작물이 잘 자라듯이 마음밭도 내가 가꾼 만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 보는것과 듣는 것들이 오염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평생토록 마음을 쓸고 닦아야 합니다. 

 

샬롬 !!~~
농부가 봄이되면 씨앗을 심듯 기쁨으로 추수할 날을 바라보며 믿음의 씨앗을 부지런히 심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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