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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살아가는데 기분을 좋게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그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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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잠언25:13]

 

살아가는데 기분을 좋게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라기보다는 그냥 떠올리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한아름 번지게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가끔 안부를 묻고 가끔 요즘 살기가 어떠냐고 흘러가는 말처럼 건네줘도 어쩐지 부담이 없고 괜시리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꼭~ 가진게 많아서도 아니고 무엇을 나눠줘서도 아니며 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마음을 내려놓고 싶고 감춤 없이 내 안의 고통까지 보여 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은 심장이 따뜻한가 봅니다.

그 사람에게 눈물을 보여도 내 눈물의 의미를 알아주며 보듬어 주는 한마디도 나 살아가는 세상에는 빛보다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다가가고 싶을 때 다가오도록 항상 마음을 열어 놓는 사람 그 사람이 내 가까이 있음은 나 사는 세상의 보람이고 은혜입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우리는 흔쾌히 나를 유쾌하게 해주는 사람 바로 당신이라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렇게 내 곁에 머물러 있으면서 나에겐 기분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과 마시는 차 한 잔엔 인생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고 행복의 에너지가 넘쳐 흐릅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그런 사람입니다.  

 

샬롬 !!~~
더운 한여름에 얼음 냉수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내 주위의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가정의 달 5월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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