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 > 말씀 묵상

물건을 모르겠거든 돈을 더 주고 사고, 인생을 모르겠거든 더 오랜 가치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싼게 비지떡입니다. 싸다고 사면 결국엔 같은 물건을 두 번 사게 됩니다.

인생도 값어치가 다 다릅니다. 어떻게 살아야 후회없는 삶을 살까? 사람마다 어떤 인생 가치관을 갖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질적인 가치를 따라 살아 갑니다. 보다 풍요로운 삶에 목을 메고 살아갑니다.

가난하게 살아서는 안된다. 비참해지고  우울해진다. 될 수 있으면 노력해서 부자로 사는 것이 좋다.

그걸 누가 모르는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부자가 되고 싶어 하기싫은 공부도 하고 잠도 아끼고 성실히 사는 겁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요즘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가정은 별로 없습니다. 모두가 더 갖고 싶고 더 취하고 싶은 욕심 때문일 뿐입니다. 

오늘 먹고 없어질 음식보다는 조금 오래 보존될 명예에 투자하고 그 빛이 바래질 명예보다는 영생에 투자하는 것이 복된 인생입니다.

믿는 사람 중에서도 이걸 꺼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 밥그릇을 사수하려고 명예를 내다버리고 알량한 자기명예를 지키려고 천국의 가치를 감추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 무관심합니다.

오직 자기 앞의 생을 먹는 것, 입는 것에 쏟아붓는 자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생계의 문제에 막혀 질질 끌려다니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부르심 받은 우리는 그것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며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라는 소명을 먼저 구하며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샬롬!!~~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자로서 세상것에 얽매여 살지 않고 영생을 위해 살아가는 복된 한 주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