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고통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습니다.

본문
수많은 고통을 딛고 명화를 그린 프랑스의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 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심한 신경통으로 붓을 잡을 수 없을 때 팔뚝에 붓을 묶고, 입으로 그림을 그린 화가 르누아르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그리는 것이라며 고통은 지나 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는 말을 남긴 그의 명언이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고통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그런 고통을 딛고 일궈낸 열매들은 찬란한 빛을 나타내고 후세에 귀감이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습니다."
그는 1841년, 재봉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13살 때부터 도기 공방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그가 공방에서 하는 일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한창 성장하던 그 시기에, 도자기에 그림을 붙여 넣는 기계가 발명되고 결국 직업을 잃어야 했습니다. 그는 일자리를 잃은 후 자신이 잘하는 화가의 길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언제든지 일광욕을 할 수 있다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빛과 색을 뽐내는 세계 최고의 색채 화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이 화가의 이름은 '오귀스트 르누아르'입니다.
나이를 먹은 르누아르는 심각한 신경통 때문에 붓을 들 수 없을 정도였지만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붓을 팔목에 붙들어 매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는 붓을 입에 물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모습에 감동한 어떤 사람이 르누아르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런 손으로 어떻게 명작을 그릴 수 있습니까?" 르누아르는 대답했습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은 눈과 마음으로 그려야 합니다. 교만한 붓으로 그린 그림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마냥 순조로울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이런 일로 방해받을 수도 있고 저런 일로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해와 좌절이 그 일의 끝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분명 당신에게는 수많은 재능과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샬롬!!~~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르누아르의 말처럼 인생 속에 오는 그 어떤 어려움도 잠시 뿐이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그리스도인답게 주님의 십자가에 은총을 생각하며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말씀 묵상] 예후의 기름부음, 심판의 시작 (열왕기하 9장 1-13절)2024-09-18
-
[말씀 묵상] 나 하나쯤이야..2024-09-18
-
[말씀 묵상] 누구와 연합할 것인가 (열왕기하 8장 16-29절)2024-09-17
-
[말씀 묵상] 추석 덕담 모음2024-09-17
-
[말씀 묵상] 우연이 아닌 섭리 (열왕기하 8장 1-15절)2024-09-16
-
[말씀 묵상] 좋은 동반자2024-09-16
-
[말씀 묵상] 사마리아의 참상의 반응 (열왕기하 6장 24 - 7장 2절)2024-09-14
-
[말씀 묵상] 분노의 독소2024-09-14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