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권 목사] 민수기 6:13-27절 묵상
성도는 이 세상 안에서 사는 자들이지만 이 세상에 속한 자들은 아닙니다.
오늘 본문은 나실인 서원이 끝나는 날의 절차에 관한 것입니다. 서원의 시작부터 끝까지 쉽게 서원할 수도, 쉽게 완수할 수도 없는, 헌신과 절제, 기쁨과 감사가 요구되는 것이 나실인 서원입니다. 먼저, ‘헌물&rsquo…

[심형권 목사] 민수기 6:1-12절 묵상
거룩은 구별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대신해 하나님께 드려진 레위 지파가 아닐지라도 일정한 기간을 정해서 ‘자신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나실인의 서원’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 서원은 여자들에게도 열려 있어 원하는 자는 누구나 드릴 수 …

[심형권 목사] 민수기 5:11-31절 묵상
아내의 부정이 의심될 때 남편이 밟아야 할 절차에 대한 규례입니다.
아내의 부정이 의심될 때 남편이 밟아야 할 절차에 대한 규례입니다. 여성 만을 향한 불공평한 규례처럼 보이지만, 부정이 드러날 경우 상대 남자도 함께 처벌을 하는 율법(레위기 20:10절)과 결백함이 드러날 경우 명예를 회복해 주는 것(28절)을 고려…

[심형권 목사] 민수기 4:34-49절 묵상
내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택하셨습니다.
이십 세 이상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자를 계수했을 때, 가장 적었던 지파는 므낫세 지파로 총 삼만 이천 이백 명이었습니다(1:35절). 그런데 레위 지파는 일 개월 이상의 남자를 계수해도 이만 이천 명입니다(3:39절). 그런데도 실제로 회막에서 봉…

[심형권 목사] 민수기 4:1-33절 묵상
하나님의 일에 차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부르심의 자리가 다를 뿐입니다.
레위 지파의 고핫 자손(1-20절), 게르손 자손(21-28절), 그리고 므라리 자손(29-33절)의 성막 관련 업무에 관한 교훈입니다. 레위인들은 한 달 이상의 남자들을 계수했지만, 성막에서 봉사할 수 있는 나이는 삼십 세에서…

[심형권 목사] 민수기 3:40-51절 묵상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일 개월 이상 된 레위인의 수는 모두 22,000 명(39절)이었고, 일 개월 이상 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수는 22,273 명(43절)이었습니다. 레위인 한 사람이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었기에(12절), 결과적으로…

[심형권 목사] 민수기 3:14-39절 묵상
오늘 본문은 레위 지파의 인구 조사에 관한 기록입니다.
레위 자손은 하나님의 성막의 일을 위해 따로 구별된 지파였습니다. 그래서 군대의 수에 포함시키지 않고 따로 계수했는데, 오늘 본문은 레위 지파의 인구 조사에 관한 기록입니다. 레위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게르손&r…

[심형권 목사] 민수기 3:1-13절 묵상
성도는 ‘영원하신 주권자 하나님의 소유된 그의 백성’입니다.
‘20세 이상 전쟁에 나갈 만한 자’를 계수할 때, 레위인들은 그 수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따로 계수되어 ‘성막’에 관련된 일들을 수행하게 구별되었는데 오늘 본문은 그 이유를 말해줍니다. &nb…

[심형권 목사] 민수기 2:1-34절 묵상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삶
민수기’는 ‘백성의 수를 센 기록’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인구조사를 명하신 사건이 민수기서의 시작(1장)과 끝(26장)에 나오는 것에 근거한 헬라어 번역 성경(70인역-셉투아진트 성경)이 &lsqu…

[심형권 목사] 요한3서 1:9-15절 묵상
성도는 선하신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짧은 이 편지의 끝에 두 사람의 이름이 대조됩니다.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라는 사람과 ‘뭇 사람들에게 진리 안에 행한다는 증거를 얻은 데메드리오’라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 다…

[심형권 목사] 요한3서 1:1-8절 묵상
복음이 삶의 이유이고 가치입니다.
요한3서는 사도 요한이 가이오라는 사람에게 보낸 개인적 서신으로 보입니다. 당시에는 후원자가 없이 자비량으로 지역을 돌며 복음을 전하는 순회 전도자들이 있었습니다. 복음을 위해 낯선 곳을 찾아나서는 이런 전도자들에게 숙박의 문제는 쉬운 일이 아니었을 …

[심형권 목사] 요한2서 1:7-13절 묵상
예수님은 온전하신 하나님이시고, 동시에 온전하신 사람이십니다.
예수님은 온전하신 하나님이시고, 동시에 온전하신 사람이십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는 적그리스도’이고 이들을 경계해야한다고 경고합니다(7절). 이것은 동일한 신앙 고백 안에서의 비본질적 문제가 아니…

[심형권 목사] 요한이서 1:1-6절 묵상
우리도 그 누군가에게 진리와 사랑의 편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미 요한1서의 말씀을 묵상해 온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진리와 사랑을 권하고 있는 요한2서의 말씀은 요한1서의 요약판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자를 ‘적그리스도’로 부르는 것(요한일서 2;2…

[심형권 목사] 요한일서 5:13-21절 묵상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사도 요한은 이 서신의 서두에서 이 서신을 쓰는 이유를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를 전하기 위하여(1:1-2절), ‘성부와 성자 안에서 함께 성령의 교제’를 누리기 위하여(1:3절), 그리고 그 안에서 …

[심형권 목사] 요한일서 5:1-12절 묵상
참 믿음이 우리에게 주는 신앙의 모습
예수님은 ‘물과 피’(6절)로 임하신 ‘그리스도’, 즉 메시아이십니다. ‘물’은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죄인/사람의 대표로 물 세례를 받으신 일을, ‘피’는 공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