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지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것이 지혜요 명철이라고 성경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본문
젊었을 때는 우두머리 역할을 하며 먹을 것을 찾아 내는데 일가견이 있었던 쥐가 나이가 들어 병 들어 눕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젊은 쥐들은 밥이나 축내는 늙은 쥐라며 괄시했습니다. 늙은 쥐는 젊은 쥐들의 눈총을 피해 구석에 웅크리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주인이 쥐들이 극성을 떨자 세발 달린 솥을 사다가 음식을 넣고 커다란 돌을 올려 놓았습니다.
젊은 쥐들이 모여 어떻게 하면 저 솥 안에 있는 음식을 꺼내 먹을 수 있는지를 의논하였습니다. 하지만 뾰족한 수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생각하다 못한 젊은 쥐들은 늙은 쥐에게 무슨 수가 없겠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늙은 쥐는 한 참 생각에 잠기더니 말했습니다. “여보게들, 솥의 세 발 가운데 한쪽 발 밑을 깊이 파보게.”
젊은 쥐들은 늙은 쥐가 일러준 대로 솥의 한쪽 발 밑을 깊이 파내려 갔습니다. 그러자 솥은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돌도 저 멀리 굴러가 버리고 그 안에 담긴 음식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쥐들은 환호를 지르며 오랜만에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 젊은 쥐들은 늙은 쥐를 더 이상 괄시하지 않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늙은 쥐에게 지혜를 구했습니다.
젊었을 때는 지혜보다는 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혜는 힘이나 돈보다 더 큰 힘이 있습니다.
내 주변에 지혜로운 사람들의 생각을 존중하면 큰 유익을 얻습니다. 과거의 경험에 갇혀 그것이 다인것처럼 강요하거나 자기 주장만 하면 안되지만, 경험을 통한 배움이 긍정적으로 쓰이면 도움이 됩니다.
그 경윤을 지혜롭게 젊은 세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쉬지 않는 사람이 지혜있는 복있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먹는 게 아니라 거듭나는 거라고 합니다. 나이 먹을수록 더 많은 하나님의 지혜로 채워지고, 닮고 싶은 믿음의 본이 되어 신앙의 멘토가 된다면 우리의 나이는 더 이상 슬프거나 우울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한 해 두 해 세월이 거듭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세월이 거듭날수록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결코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한 번 두 번 칠을 거듭할 때마다 빛과 윤기를 더해가는 옻처럼 나이를 거듭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기쁨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없는 작은 말은 듣지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치밥 먹는 노인이 되지 않고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인은 자기 생각과 고집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상대에게 이해와 아량을 베풀 줄 아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상대를 자기 기준에 맞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좋은 덕담을 해 주고 긍정적으로 이해해 주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상대에게 간섭하고 잘난 체하며 지배하려고 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스스로를 절제할 줄 알고 알아도 모른 체 겸손하며 느긋하게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대가 없이 받기만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상대에게 베풀어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이제 배울 것이 없어 자기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것이 최고인 양 생각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언제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자기가 사용했던 물건이 아까워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그 물건들을 재활용하거나 나눠줄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노인은,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그 가치를 인정하며 댓가를 반드시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지혜로운자가 되려면 성경을 많이 읽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 지혜는 절로 얻어 집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것이 지혜요 명철이라고 성경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존경받는 어르신은 인간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니믜 말씀을 귀히 여기며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게 되면 나이가 들수록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됩니다.
모든 지혜는 하나님께로 부터 시작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것이 지혜 중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의 언약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샬롬 ~~!!
주님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며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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