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권 목사] 마태복음 5:21-32절 묵상
하나님 나라의 윤리는 모세의 율법보다 더 높은 수준의 윤리를 요구합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 바 ~ 한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나희에게 이르노니’라는 구절로 시작되는 예수님의 권위 있는 율법 해석이 이어집니다. 옛 것을 폐하는 새로운 해석이 아니라 그 율법의 정신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n…

[심형권 목사] 마태복음 5:13-20절 묵상
성도는 세상이 소금이자 빛 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 되라’고 하지 않으시고,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라고 하십니다. ‘빛이 되라’고 하지 않으시고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십니다. 성도는…

[심형권 목사] 마태복음 5:1-12절 묵상
팔복은 ‘천국이 그들의 것’ (3, 10절)이라는 약속으로 시작하고 끝이 납니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을 본 수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4:25절). 그 ‘무리’를 보시고 예수님은 산으로 오르셨고 거기에 앉으셨고 가르치셨습니다. ‘산으로 올라가셨다’는 표현은 …

[심형권 목사] 마태복음 4:12-25절 묵상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재창조가 시작됩니다.
세례 요한의 퇴장은 예수님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신호입니다(12절). 요한복음에 따르면, 세례 요한의 투옥 이전에 예수님께서 이미 공생애를 시작하셨고, 가나 혼인 잔치에서 첫 이적을 행하신 사실이 나오지만, 마태복음은 요한의 투옥 …

[심형권 목사] 마태복음 3:13-4:11절 묵상
육신의 안락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포기하지 맙시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시고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있었던 두 가지 사건이 있습니다.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과 광야에 가셔서 40일을 금식하신 후 사탄의 시험을 받으신 일입니다. 요한의 세례는 ‘…

[심형권 목사] 마태복음 3:1-12절 묵상
세례 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3절)입니다. 그리고 그의 메시지의 핵심은 ‘회개’입니다. 회개한 자만이 오실 메시야를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예수님…

[심형권 목사] 마태복음 2:1-12절 묵상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에 계시냐?
예수께서 태어나실 때 유대인들을 통치하던 왕은 ‘헤롯’(1절, 헤롯 대왕)으로, ‘옥타비아누스’로 알려진 ‘가이사 아구스도’(누가복음 2:1절, 아우구스투스)가 로마의 황제일 때, 유다의…

[심형권 목사] 마태복음 1:18-25절 묵상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어떻게 사람으로 오셨는지를 소개합니다. 먼저,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 요셉’과 그의 정혼녀 마리아의 가정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요셉이 아닙니다. 그들이 …

[심형권 목사] 마태복음 1:1-17절 묵상
족보는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한 족보입니다.
오늘부터 부활절인 4월 9일 까지 마태복음의 말씀을 묵상하고, 4월 10일부터 다시 민수기 11장의 말씀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따라 복음의 두 기둥,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배우고 묵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심형권 목사] 민수기 10:11-36절 묵상
하나님께서 앞장 서 가십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가르치시고 인도하십니다.
애굽을 떠난 지, 13개월 5일 만에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을 향해 출발합니다. 그동안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별된 삶의 원리를, 성막을 짓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청사진을 따라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인구 조사와 레위인의 구별을 통해…

[심형권 목사] 민수기10:1-10 묵상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끄시는 뜻을 보는 것입니다.
민수기10:1-10. 은 나팔울 두 개 만들어 그 소리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따라야 할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말씀하십니다. 구름 기둥을 따라 온 회중이 출발해야 할 때, 지휘관을 소집할 때, 출발의 시작과 마지막을 알릴 때, 대적을 치러 나갈 때, 정한…

[심형권 목사] 민수기 9:15-23절 묵상
광야의 여정동안 이스라엘을 인도했던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철저하게 하나님의 청사진을 따라 움직여야 하는 여정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진을 치고 행진하는 동기는 그들의 형편이나 입장이 아니었습니다. 구름 기둥과 불…

[심형권 목사] 민수기 8:1-26절 묵상
성소 안에 둔 ‘일곱 등잔’은 정금 한 달란트(약 34 kg)를 쳐서 만든 정교한 작품입니다.
성소 안에 둔 ‘일곱 등잔’은 정금 한 달란트(약 34 kg)를 쳐서 만든 정교한 작품입니다. 하나의 금 덩어리를 밑에서부터 때려서, 가운데 줄기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세 개씩, 총 일곱 개의 등잔과 그 잔을 받치는 꽃 모양의 받침…

[심형권 목사] 민수기 7:12-89절 묵상
아침마다 성경을 펼 때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는 것입니다.
어제 본문에 이어, 열 두 지파의 지휘관들이 각 지파들을 대표해서 하루에 한 사람씩 12 일 동안 예물을 드리는 내용입니다. 지파의 이름 만 다를 뿐, 드리는 예물의 종류와 분량은 똑 같아서 같은 내용이 지루할 정도로 83절까지…

[심형권 목사] 민수기 7:1-11절 묵상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 명하신 대로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7장부터 9장까지는 앞의 1-6장의 사건보다 시기적으로 앞에 있었던 성막 건축을 끝냈을 때의 일(출애굽기 40:17절)입니다. 시간의 순서대로 기록하지 않은 것은 민수기가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니라 신학적인 의도를 가지고 서술한 책이라는 것을 말해줍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