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상처 치유
인생을 살면서 어떤 상처가 있다고 해도 치유하는 하나님께 나오면 치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케이 아더(Kay Arthur)라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있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아픈 상처를 디딤돌 삼아 <영적 치유>라는 책은 냈습니다.
그 책 서두에서 "상처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첫 남편은 "우리의 사랑은 영원하리"라는 문구를 새겨 결혼반지를 해주었습니다.
결혼 생활 6년 만에 남편은 자신을 때렸다고 합니다. 축축한 코피가 입술로 흘러내릴 때 그는 남편에게 "이제 끝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다음 날 목사님을 찾아가 상담하였고, 목사님으로부터 별거하는 것이 낫겠다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 목사님의 조언대로 두 아들은 자신이 맡기로 하고 별거했습니다. 남편과 별거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꿈은 결혼해서 자기 부모님들처럼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는 남편과 살림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골프를 치며 행복하게 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6년 만에 모든 꿈을 깨어지고 악몽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별거할 때만 해도 그보다 더 큰 상처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남편은 전화를 걸어 정신병원에 가봐야겠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왜 그러느냐고 물어보았더니 그녀가 남편에게 했던 그 끔찍한 말들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끔 전화해 남편은 자기가 자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그는 "그렇다면 가서 그렇게 하세요. 그래야 제가 당신 유산을 상속받지요!"라고 매몰차게 말했습니다.
남편의 상처는 전화를 걸 때마다, 편지를 보낼 때마다 더욱 깊어지는 것 같더니 결국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아내에게 받은 상처로 인생을 자살로 마감해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은 상처를 주었고, 자신도 상처 받았지만, 남편의 자살로 인한 상처, 남편과 별거로 인한 두 아들에게 준 상처, 그 후 계속 정결치 못한 삶으로 인해 아들들에게 주어진 상처를 주님 앞에서 회개하고, 치유 받아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상처를 치유 받은 그녀가 책에서 맨 처음 인용하는 성경 구절은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렘17:14)"라는 말씀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나와 모든 죄를 회개하고 상처를 치유 받았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어떤 상처가 있다고 해도 치유하는 하나님께 나오면 치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상처의 치유자이신 하나님께 나오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완전히 과거의 깊은 상처를 치유 받았고, 재혼하여 남편과 함께 1970년에 프리셉트 국제본부를 창설했습니다.
케이는 “삶을 위한 교훈들” 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명강사로 매일 라디오와 TV 그리고 인터넷으로 8억이 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준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정 생활하다 보면 가족 구성으로부터 누구나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상처를 자신도 전문가도 치유할 수 없다고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가지고 나오면 얼마든지 치유 받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샬롬 ~!!!
오늘도 모든 문제를 구세주 예수님께 맡기고 감사와 소망이 넘치는 기쁨이 가득한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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